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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용 저/이재홍 감수
덴스토리(DENSTORY)
경제/경영
사회 초년생들이 꼭 배워야 할 언어는 무엇일까. 바로 ‘회계어’ 다. 신입사원이 입사 후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이 상사들이 사용하는 ‘회계어’기 때문이다. 군대에 가면 군대에서 쓰는 말이 있듯, 회사에서는 회사에서 쓰는 말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증빙, 계정, 분개,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같은 어휘들이 그것이다. 이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는 상사가 있을까? 이 책의 저자도 회계어 때문에 순탄치 않은 직장생활을 했다. 회계 비전공자로 삼성 에스원 재무팀에 들어가 회계 때문에 시말서도 쓰고, 창고에 끌려가 상사에게 혼나기도 했다. 그렇다고 상사가 따로 가르쳐 준 적도 없다. 하는 수 없이 그는 맨땅에 헤딩하듯 혼자 회계를 배웠다. 그는 어렵게 터득한 회계 내공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글과 그림으로 쉽게 풀어썼다. 더는 자기와 같은 회계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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