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할 수 없다면 생물은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없고 결과적으로 생명이 위험합니다. (식물도 열매나 씨앗을 퍼뜨려 이동한다) 먹이가 멈춰 있지 않은 이상은 포식자나 피식자나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다리의 구조는 이동은 기본이고 나무를 오를 수도 있어야 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해 주면서 유사시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야 했다. 주먹의 파워는 약 300kg 발차기는 약 700kg 움직임이 많은 팔이 심폐를 보호하는 가슴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면 여러모로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기 때문에 팔과 몸통을 이어주는 어깨뼈와 빗장뼈가 결합된 구조물, 즉 ‘팔이음뼈’가 따로 있어야만 했다. 다리도 마찬가지로 몸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골반이라는 ‘다리이음뼈’가 있다. ‘다리이음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