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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복싱로그

겸손.배우는 자세

by 인생여희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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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부터 처음 보이는 분이 체육관에 와서 운동을 하셨다.

 

몇주가 지나고 나와 스파링을 했다.

 

잽스파링만 3라운드 했다.

 

이전에 격투기를 하셨는지 힘도 좋고 잽이 좋았다.

 

다만 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셔서 2라운드 이후에 지쳐서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스파링이 끝나고 그 분이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이것저것 피드백 요청을 하시면서 보완할 점을 알려달라고 하셨다.

 

나는 친절히 알려드리고 복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나도 옛날에 이런적이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지금은 안그런것 같다.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히 수련에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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